'자신감 없는 내 모습'은 허상일 뿐이다
'자신감 없는 내 모습'은 당신의 실제 모습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만들고, 그렇게 믿도록 당신에게 강요한 허상일 뿐이다.
편안한 관계란? 자신의 신체적, 지적 약점을 상대방 앞에서 부끄럽게 느끼지 않는 관계다. 사람은 편안한 관계 속에서 심리적으로 성장한다.
자신의 약점을 지나치게 의식하고 쉽게 자책하거나 위축되는 사람에게 권해주고 싶은 조언.
'자신의 약점을 솔직히 인정하고 드러낼 줄 아는 사람과 교류하라'
높은 자존감과 편안한 인간관계가 뒷받침되어야 삶을 대하는 자세가 좋아지고 하는일도 잘 풀리기 때문이다.
자신의 약점을 부끄럽게 여기는 마음과 낮은 자존감, 그로 인한 불안한 인간관계는 사소한 원인에서 비롯된 경우가 적지 않다. 예를 들어 어린 시절 주위에 있던 사람에게 놀림받거나 비웃음 당한 사람은 '나는 사랑받을 가치가 없는 사람이야' 라고 자신을 비하한다.
-비웃음 당한 것이 문제가 아니라 당신을 비웃은 인간의 '눈'을 떨쳐내지 못한 것이 문제다
어려서부터 남들에게 자신의 약점을 지적당하며 자란 사람은 매사에 수동적이며 무조건 참고 견디는 생활이 익숙하고 편안하다.
그러나 인생은 수동적으로 참고 견디는 수도자의 고행의 시간 같은 것이 아니다. 우리 인생은 도전과 성취에 따라오는 짜릿한 흥분과 쾌감으로 채워져야 한다.
수줍음 많고, 수동적이고, 마음속 한구석에서 벌벌 더는 가엾은 아이를 품고 사는 사람은 불행하게도 자신을 부정적인 눈으로 바라보는 사람의 눈을 내면에 간직하고 사는 사람이다. 자신의 존재를 부정당해 마땅한 사람은 없다. 그저 자기 존재를 조롱하고 부정하는 사람의 눈으로 자신을 보는 데 익숙해졌을 따름이다.
인생을 활기차게 사는 첫걸음은 자신을 긍정해주는 사람의 눈으로 자기 자신을 바라보기 시작하는, 인식 전환의 순간이다. 시각을 바꾸면 좀 더 활기찬 인생을 살 수 있고 좀 더 행복한 인생을 살아갈 자격이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
'나는 멋진 인생을 살 자격이 없는 사람이야' 라는 부정적인 사고방식을 거부하는 일부터 시작해보자. 그게 당신이 새롭게 내디뎌야 할 첫걸음이다. 그 한마디가 독립선언이다.
다른 사람이 당신에게 주입한 부정적인 메시지를 거부하고 자기 자신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들려주자. 긍정의 씨앗을 마음밭에 심어주자. 그 시앗이 싹터 나무로 자라게 하자. 그 나무가 긍정의 꽃을 피우게 하자. 입술의 열매를, 태도와 행동의 열매를 맺게 하자. 어린 시절부터 당신의 생각을 옭아매고 인생의 걸림돌이 된 그 부정적인 메시지를 계속 받아들일지 단호히 거부할지, 그것이 바로 당신 인생의 두 번째 출발선이다.
심리학자에게 배우는 자존감 관계법 중
사람에게는 나의 연약한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나 자신을 긍정해줄 수 있도록 인식 전환을 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매일의 삶에서 부정적인 사고를 거부하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들려주는 것. 감사로 내 삶을 채우는 것. 글로 쓰고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내가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작은 일이다.
조던 피더슨은 12가지 인생의 법칙 중에서
자신에게 최고의 모습을 기대하는 사람만 만나라고 조언하고 있다.
좋은 인간관계는 나 자신을 지금보다 더 나은 사람으로 가치있는 사람으로 변화하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